“Handsome Devil”은 남성의 누드 사진을 앨범 커버로 써서 논란을 일으켰던 1983년 밴드의 데뷔싱글 “Hand in Glove“의 B면 수록곡이다. The Smiths의 세 번째 공연은 1983년 2월 4일 맨체스터의 하시엔다(Hacienda)에서 열렸다. 공연 중에 “Handsome Devil”의 라이브 녹음이 사운드보드를 통해 녹음되었고, 나중에 밴드는 이 곡을 데뷔 싱글 “Hand in Glove”의 B면으로 사용하였다.[출처]
빠른 템포에 멋진 드러밍이 매력적인 이 노래이지만 논쟁적인 가사로 인해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모리시의 가사는 보수 언론, 특히 토리당의 Geoffrey Dickens 의원과 보수 언론로부터 소아성애를 찬양하는 곡이라는 – 동성애는 물론 말할 것도 없고 – 비난을 받았다. 노래 중에 Morrisey가 “네가 시험에 합격하도록 도울게(I can help you pass your exams)”라고 약속하며 ‘잘생긴 악마’를 유혹하는 교사의 역할을 맡으면서 논란이 증폭된 것이다.
온갖 비난에 시달리던 1983년 9월 3일자 ‘New Musical Express’에서 Morrissey는 다음과 같이 대응했다. “이 곡은 저를 자랑스러운 아동 성추행자로 만들었는데 저는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Handsome Devil은 전적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합니다.(This piece makes me out to be a proud child molester and I don’t even like children. ‘Handsome Devil’ is entirely directed towards adults.)[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