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undesarchiv, Bild 183-1990-0414-009 / Wolfried Pätzold / CC-BY-SA 3.0, CC BY-SA 3.0 de, Link
자니마의 후려갈기는 기타 주법이 마음에 들어 한때 무척 자주 들은 노래다. “Sweet and Tender Hooligan”1은 참 재밌는 제목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훌리건”이라니?? “전 세계의 좀도둑들이여 단결하라(Shoplifters of the World Unite)”2 만큼이나 오스카 와일드 적으로 냉소적이다. 이 노래는 1986년에 녹음되었고, Sheila Take a Bow의 B면에 쓰였고 1987년 컴필레이션 앨범 Louder Than Bombs에 수록됐다.
가사는 훌리건에 대한 사법 제도의 관대한 선고를 비꼬는 내용이다.
He was a sweet and tender hooligan
And he said that he’d never, never do it again
And of course he won’t
(Not until the next time)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훌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다음에 그럴 때까지는)
노래 마지막의 이 가사도 참 재밌다
Et cetera, et cetera, et cetera
“In the midst of life we are in debt et cetera”
- Sweet and Tender Hooligans나는 이름의 LA기반의 스미쓰 커버밴드도 있다. ↩
- 물론 이 문구는 칼맑스와 프리드리히엥겔스의 공저 ‘공산당선언’에 나오는 “전 세계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라는 슬로건의 패러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