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ie Marr (이미지 출처 discogs) 2013년 발매된 그의 솔로 앨범 The Messenger의 11번째 트랙에 삽입된 곡이다. Marr는 The Sun에 이 노래가 십대 시절에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심했을 때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는 지금 제 아내가 된 여자친구 Angie와 함께 버스 정류장에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저는 그날 학교에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빠지는 일이…
[작성자:] handsomedevil
녹음 순서 순으로 정리한 The Smiths의 노래들
4 February 1983 (Live at the Manchester Hacienda): Handsome Devil (live) [Hand In Glove single] February 1983 (Strawberry Studios): Hand In Glove (single version) [Hand In Glove single, Louder Than Bombs] Hand In Glove (album remix) [The Smiths] 18 May 1983 (BBC Session): Handsome Devil (BBC version) [Hatful of Hollow, The Peel Sessions EP] Reel…
You’re Gonna Need Someone on Your Side
Fair use, Link 기억하기로 처음 구입한 모리시의 솔로 앨범은 Your Arsenal이다. 그 이전에 다른 모리시의 솔로 시절 노래를 들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므로 내 뇌리에 ‘모리시의 솔로곡’이라고 확실하게 각인된 첫 곡은 이 앨범의 첫 번째 트랙 You’re Gonna Need Someone on Your Side인셈이다. The Smiths 시절의 찰랑찰랑 기타 사운드와는 다르게 강렬한 락풍의 기타 연주가 이색적이었던 것이 그때…
Morrissey와 Joe Moss
흥미로운 글을 어느 블로그에서 발견했다. 짐작건대, The Smiths의 초기 시절 밴드의 매니저를 담당했던 Joe Moss의 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것 같다. 발견한 글에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글의 내용 중에서 Morrissey가 Joe Moss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는데 Joe가 그를 밴드에서 제외하려 했다는 – 적어도 “중심에서 삭제” – 식의 주장을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진위 여부는 알 수…
Stephen Street
스티븐 브라이언 스트리트(Stephen Brian Street, 1960년 3월 29일 런던 해크니 출생)는 Stephen Duffy, The Smiths, The Cranberries, Blur, The Psychedelic Furs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음반 프로듀서다. 스티븐은 밴드의 데뷔앨범이 나온 같은 해에 비앨범 싱글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에서 엔지니어자 프로듀서로 참여했었다. 모리시는 처음부터 스티븐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래서 모리시는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
Vicar in a Tutu
By Photograph by northbaywanderer, background removed by Editor at Large – Original image posted to Flickr as Ballet Shoes, CC BY-SA 2.0, Link 1985년 11월 The Queen Is Dead 세션 동안 작곡하고 녹음한 이 노래는 모리시와 조니가 스티븐 스트리트(Stephen Street)를 녹음 엔지니어로 하여 프로듀싱했다.1 ‘Vicar In A Tutu’는 앨범 트랙 목록에 마지막 순간에 추가된 곡으로,…
Sweet and Tender Hooligan
By Bundesarchiv, Bild 183-1990-0414-009 / Wolfried Pätzold / CC-BY-SA 3.0, CC BY-SA 3.0 de, Link 자니마의 후려갈기는 기타 주법이 마음에 들어 한때 무척 자주 들은 노래다. “Sweet and Tender Hooligan”1은 참 재밌는 제목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훌리건”이라니?? “전 세계의 좀도둑들이여 단결하라(Shoplifters of the World Unite)”2 만큼이나 오스카 와일드 적으로 냉소적이다. 이 노래는 1986년에 녹음되었고, Sheila Take…
The Smiths라 이름 지은 사연
By Wasapl – Own work, CC BY-SA 3.0, Link 나는 Johnny에게 우리 이름을 The Smiths라고 하자고 제안했고, 그는 동의했다. 우리 둘 다 다른 이름을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The Smiths라는 이름은 표면적으로는 어떤 고정된 연관성도 없지만, 사실상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는 데도 적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를 초월한 이름처럼 들렸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을 것…
Morrissey의 회고록
블로그를 한번 진지하게 해보려고 펭귄 출판사에서 2013년 10월 발간한 Morrissey의 회고록을 구입했다.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Johnny Marr의 회고록도 함께 구입했다. 가디언의 리뷰는 여기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인용한다. 148페이지에서 초기 리허설에 대한 글을 쓰면서, 제가 읽어본 것 중 가장 어리석고 당혹스러운 그들의 음악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스미스는 유성처럼 진행되는 로켓같은 사운드를 냈다… 폭탄 터지는…
Joe Moss
이미지 출처 지난 2015년 암으로 유명을 달리 한 Joe Moss는 The Smiths와 솔로 시절의 Johnny Marr의 매니저를 수행했던 인물이다. Johnny Marr의 자서전에 따르면1 Crazy Face라는 옷가게를 운영하던 그는 새로 조직할 밴드의 싱어를 구하러 다니던 17세의 자니에게 Morrissey라는 괜찮은 싱어가 있다고 그의 존재를 처음 알려준 사람이기도 하다. 밴드가 결성되었을 때 모스는 리허설 공간으로 Crazy Face의 2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