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ck Weir (1928-2005) – Originally uploaded by User:Rufus330Ci on 23 January 2006, Public Domain, Link 노래의 서사는 외롭거나 자살하려는 사람을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나레이터는 주차된 차 안에서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이들과 동일시하고 옹호하고 있다. 1985년 모리시는 멜로디 메이커에 이 노래가 “인생의 불행한 측면”에 대한 그의 노래 짓기에 대한 언론의 조롱과 그를 “가짜”로 폭로하려는…
예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Pete Burns
By Simon Fowler – Scanned the original negative, CC BY 4.0, Link Q. … 하지만 우리의 ‘중요한 시대’에 대한 것 중 하나는 예술로 간주되는 것과 엔터테인먼트로 간주되는 것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어떤 면에서는 많은 것들이 소위 예술로 밀려나고 무시되거나, 엔터테인먼트로 밀려나고 무시되고, 당신이 말했듯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Morrissey….
The Downtown Lights
By The Blue Nile/Linn Records – https://www.45cat.com/record/lks3, Fair use, Link The Blue Nile의 두 번째 스튜디오앨범 Hats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특히 이 부분의 가사가 맘에 든다. In love we’re all the same We’re walking down an empty street And with nobody, call your name Empty streets, empty nights The downtown lights 한편 이 곡은…
London
By Andy Mabbett – Own work, CC BY-SA 3.0, Link 마이크 소음이 인트로로 쓰인 것이 인상적인 이 노래에서 모리시는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런던 행(가사에 등장하는 Euston은, 맨체스터 피카딜리에서 런던 유스턴까지 가는 노선을 의미하는 것으로 The Smiths의 본거지인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기차 노선) 기차를 타기로 한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하고 그가 내리는 매우…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
By IMDb, Fair use, Link The Smiths의 노래중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는 더블린에서 쏘울 음악으로 성공하고자 했던 The Commitments라는 가상의 밴드의 성공과 몰락을 다룬 알란 파커 감독의 The Commitments에서 이 노래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로 삼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에서 밴드의 매니저 지미는 밴드 멤버의 오디션을 보는데 어떤 참가자가 이 노래의 다음과 같은…
Boomslang
Fair use, Link Boomslang은 Johnny Marr + the Healers 라는 이름으로 낸 유일한 앨범이다. 앨범은 2003년 Artistdirect 와 iMusic을 통해 발매되었다. 앨범 제목 Boomslang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만 사는, 나무에 서식하는 독사라고 한다. 뱀과 성체 봄슬랑의 평균 신장은 100-160센티미터다. 183센티미터를 넘는 개체도 발견된 바 있다. 남아프리카에서 “I got boomslang…”이라는 표현은 무언가에 걸렸다는 뜻입니다(나무에 매달린 boomslang 뱀처럼)….
“어니스트 놀이”
당근에 몇달 전에 올라온 오스카 와일드의 책이다. The Importance of Being Honest를 ‘어니스트 놀이’라고 이름붙인 것이 이색적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제목이 중의적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옮길 때 여러 가지로 번역될 수 있고, ‘진지함의 중요성’, ‘어니스트가 되는 것의 중요성’ 등으로 번역할 수도 있으나, 오경심이 번역한 이 영한대역본에서는 ‘어니스트 놀이’이라 번역했다고 한다. 단돈 1천원에 팔아서 금새 팔렸을 것 같다.
Bona Drag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HMV / Major Minor (Reissue)., Fair use, Link Morrissey의 Bona Drag을 듣고 있다. 1990년 발표된 그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1980년대의 포스트펑크(post-punk) 혹은 쟁글팝(jangle pop)에서 1990년대의 얼터너티브락(alternative rock) 혹은 모던락(modern rock)으로 안전하게 넘어왔다는 사실을 증명한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는 Piccadilly Palare, Ouija Board Ouija Board, The Last of…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By Georges Seurat – https://www.bostonglobe.com/arts/theater-dance/2016/09/01/huntington-two-georges-one-sondheim/OR1D4DPM8GsME67aXEjWiP/story.html, Public Domain, Link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이 노래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기억하기로 내가 처음 접한 The Smiths의 노래다. 이 노래를 들었고, 이들의 존재에 관한 음악잡지의 글을 읽었고,1 어렵사리 그들의 음반을 구해서2 그들의 관해 본격적으로 알게 됐다. 노래가 워낙 서정적이기에 감히 도발적인 쟁글팝 밴드가 아니라 깔끔한 발라드록밴드(?) 정도로 생각했었던…
Alma Matters
그래서 내가 내린 선택은 당신에게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누가 당신에게 물었지? 내 인생을 파괴할 거야 내 방식대로 So, the choice I have made May seem strange to you But who asked you, anyway? It’s my life to wreck My own way 노래 첫 소절은 모리시가 사랑하는 작품 A Taste of Honey에서 주인공 Jo의 상황을…